장대우 전 남해문화원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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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우 전 남해문화원장 별세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3.09.04 10:43
  • 호수 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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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처음 『향토발전사』 펴내
오랫동안 향토문화 발전에 이바지

 백천(白泉) 장대우 전 남해문화원장이 지난 27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의 장남 장동인 경희대학교 교수는 28일 남해시대신문과의 통화에서 장 전 원장이 2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1941년 고현면 대곡마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5년 언론계에 입문해 KBS 부산방송국 남해하동지구 특파보도원, MBC진주 보도부 기자, 경남일보사 기자, 부산매일신문사 기자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1975년 37세의 나이로 3대 남해문화원장에 선출돼 1976년 남해 사상 최초 『남해향토발전사』 저술·발간한 바 있으며, 향토문화진흥회 상임운영위원, 국사편찬위원회 남해군 사료조사위원, 남해문화원 자문위원·고문, 남해서복회 사무국장, 남해역사연구회 고문 등을 맡아 향토문화 발전에 힘썼다.
 저서로는 『남해향토발전사』, 『되돌아본 남해100년사』, 『나의 삶 눈물로 채워도 후회하지 않는 삶』, 『세월 속에 묻어가는 삶』 이 있다,
 유가족에는 부인 신소자 씨, 딸 장미순, 아들 장동인(경희대학교 교수)·장동철(창원시 중앙동대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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