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남기기 추진위, 전시관 건립 필요성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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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남기기 추진위, 전시관 건립 필요성 뜻 모아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09.04 14:47
  • 호수 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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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월남전참전자회 남해군지회장, 부위원장 선임
이충방·김일권 전 회장, 추진위원 추가 영입 등
6·25&월남전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회가 지난 28일 남해읍 소재 식당에서 임시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카페에서 흔적남기기 추진위와 남해군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들이 흔적전시관 건립을 위해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6·25&월남전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회가 지난 28일 남해읍 소재 식당에서 임시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카페에서 흔적남기기 추진위와 남해군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들이 흔적전시관 건립을 위해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다.
김태석 월남전참전자회 남해군지회장이 흔적남기기 추진위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소감을 밝히고 있는 김태석 부위원장이다.
김태석 월남전참전자회 남해군지회장이 흔적남기기 추진위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소감을 밝히고 있는 김태석 부위원장이다.

 6·25&월남전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준환, 이하 흔적남기기 추진위)가 남해군에서 추진 중인 (가칭)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을 하루 빨리 건립해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
 흔적남기기 추진위는 지난 28일 남해읍 소재 식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흔적남기기 전시관 건립을 점검하고, 이충방 월남전참전자회 남해군지회 전 회장과 김일권 고엽제전우회 남해군지회 전 회장 2명을 추진위원으로 영입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들은 김태석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는데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김태석 부회장은 "흔적남기기 전시회와 전시관 건립을 위해 수년째 최준환 위원장님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전우들의 집을 찾아다니면서 큰 수고를 하셨다. 그 덕분에 흔적남기기 전시회가 순항하고 있고, 전시관 건립도 진행 중에 있다"며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하기에 위원장님 옆에서 보좌하며 많이 배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시총회를 마치고, 흔적남기기 추진위는 모 카페로 자리를 옮겨 남해군청 복지정책과 손미경 과장으로부터 흔적전시관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 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준환 위원장은 "올해 여름은 집중호우와 무더위, 태풍 등으로 인해 추진위가 활동하기에는 제약이 많았다"며 "각 보훈단체에서는 상반기 전적지 순례를 마쳤다. 아직 전적지 순례를 하지 못한 단체들이 있다면 남해군에 방문해 흔적남기기 전시회를 관람하고 남해를 관광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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