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협, 한마음 대회 열어 ··· 모범가정상 10 가구 선정
상태바
바르게살기협, 한마음 대회 열어 ··· 모범가정상 10 가구 선정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09.04 14:49
  • 호수 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과 내빈이 한마음 대회 개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과 내빈이 한마음 대회 개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회장 하의현, 이하 바르게살기협의회)가 한마음대회를 열고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자랑했다.
 지난 24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찬규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권대석 수석부회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김봉희 여성회장이 행동강령을 낭독했다.
 하의현 회장은 "물질적인 풍요보다 바른 생각과 바른 행동이 가정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는 길"이라며 "바르게살기협의회가 더욱 단합된 국민 운동단체로 거듭나도록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바르게살기협의회는 건강하고 평등한 가정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가정을 선정, 장충남 군수가 시상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남해읍 박은수·정연숙 부부 △이동면 송월영·최영숙 부부 △상주면 김홍균·최현숙 부부 △삼동면 최유진·이정순 부부 △미조면 박효길·이정순 부부 △남면 박무주·천환순 부부 △서면 문부경·곽길심 부부 △고현면 김평익·차보순 부부 △설천면 백성규·정영아 부부 △창선면 김일권·배정례 부부.
 회원들의 열정이 빛난 입장상은 우열을 가리지 못해 이동면과 설천면이 공동 수상했다. 개회식 이후 MC 한승완 씨의 진행으로 한마음행사가 이어져 회원들이 어울렸으며 박세봉 창선농협장, 김정화 미송새마을금고 이사장, 송홍주 남해신협 이사장, 김철범 남해군수협장, 이은영 동남해농협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회원들이 협찬한 다양한 경품추첨도 있었다. 이날 내빈으로 장충남 군수와 군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각 단체 기관장들도 함께했다.
 한편, 행사 진행에 앞서 바르게살기협회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장홍이 남해군장애인연합회장이 `우리가 세상을 바꿉니다`를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강연을 펼쳤다. 장홍이 회장은 "남녀노소, 국적, 사상 관계없이 사람 자체로 봐달라. 장애가 반복되지 않는 남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