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향우모임 `남금회` 장동식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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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향우모임 `남금회` 장동식 신임회장 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09.11 14:38
  • 호수 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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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이·취임식에 향우 40여명 참석

 김포시에 살고 있는 남해 향우들의 모임인 `남금회`(회장 정용표)는 지난 2일 김포시 장기역 부근 화사랑 화로구이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장동식 신임회장을 추대했다.
 정종우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장동식 수석부회장이 회칙에 의해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정기총회 후 진행된 이·취임식은 남금회 회원들과 재경향우회, 김포지역 관계자들의 축하로 이어졌다.
 취임식에는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 김두관 국회의원, 김주영 김포시갑 국회의원, 정용표 회장, 장동식 차기회장, 정인웅 2대 회장, 민문기 영남향우회연합회장, 박성배 부회장, 배문태 고문, 곽인두 군향우회 감사, 최동진 사무총장, 장동식 차기회장 친구들, 영남 향우회 회원들 10여명과 남금회 회원들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용표 회장(왼쪽)과 장동식 신임회장
정용표 회장(왼쪽)과 장동식 신임회장

 정용표 회장은 "남금회는 2014년 고(故) 박봉일 초대 회장님과 함께 시작되어 지금까지 꾸준하게 이어져 오고 있다. 그런데 저는 5년 동안 3대 회장을 하면서 미흡한 점이 많았는데 여러 회원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어 오늘 잘 마친 것 같다"고 말하고 "회장이기에 앞서 저 또한 남금회 회원으로서 자랑스러운 점은 회원 모두가 남해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마음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금회의 발전을 위해 장동식 차기회장에게도 많은 사랑과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이임사를 마쳤다.
 장동식 신임회장은 "정용표 회장에 이어 남금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초기모임부터 지금까지 남금회를 이끌어 주셨던 고(故) 박봉일 초대회장님과 정인웅 2대회장님 정용표 3대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금회를 위해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 잘 해보겠다"는 취임사를 전했다.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은 "같은 고향을 가진 김포향우회 선후배님들과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3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각 지역구 향우회가 침체되었지만 올해부터는 활성화 시켜 군향우회 발전에도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2014년에 고(故) 박봉일 초대회장으로 남금회가 발족되어 여러 향우님들의 도움으로 2016년에 김포시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그동안 정용표 회장님 수고 많았으며 장동식 차기회장은 중고등학교 친구이며 앞으로 남금회를 더욱 발전시키리라 생각한다"며 "저도 국회의원으로 열심히 하겠으니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 고향 남해군 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축사 했다. 김주영 김포시 갑 국회의원과 민문기 영남향우회연합회장도 남금회 발전과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한다는 덕담을 전했다.
 곽인두 자문위원장은 "남금회가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남해인의 긍지를 가지고 적극 참여 바란다"며 건배제의 했으며 이어 배문태 고문도 건배 제의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만찬과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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