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영호남63FC 한마음축구대회 개최
영호남 지역에서 생활축구를 즐기고 있는 축구인들이 남해군에 모였다. 남해63레빗유나이티드(회장 박상철)가 남해군을 비롯해 영호남 축구인들을 초대해 제5회 영호남63FC 한마음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를 주관한 남해63레빗유나이티드는 거제63FC와 순천63FC, 울산63FC, 진주63FC, 해남63FC 총 6개 팀이 참가하는 축구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0일 상주면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친선경기인 만큼 각 팀의 선수들의 가족들도 응원을 와서 목소리를 높여 응원했다.
대회를 마친 뒤 선수들은 남해군을 여행하면서 훈훈한 대회로 마무리했다.
박상철 회장은 "남해군에서 영호남 축구인들이 하나가 되는 자리를 주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몇 해 동안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못했는데, 이제는 평소처럼 매년 영호남 축구인들의 화합할 수 있도록 대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