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축제 즐기고 『좋은생각』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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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축제 즐기고 『좋은생각』도 받아가세요"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10.02 09:49
  • 호수 8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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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좋은생각』, 축제객에게 1만부 무료배부
좋은생각 10월호 표지.
좋은생각 10월호 표지.

 ㈜좋은생각사람들(대표 허대우)이 독일마을에서 열리는 맥주축제에 월간 「좋은생각」 1만부를 무료로 배부한다. 축제를 방문한 이들과 좋은 생각을 나누기 위해서다.
 이번 나눔은 「좋은생각」의 오랜 독자이자 매년 수백 권씩 「좋은생각」을 구입, 주변에 좋은 생각을 전하는 한 독지가의 주도로 이뤄졌다. 이 독지가 역시 독일에서 일하다 돌아온 파독 간호사다. 이 독지가는 제11회 독일마을맥주축제에 「좋은생각」 8천부를 나누고 싶다는 뜻에 따라, 좋은생각사람들은 2천부를 보태 총 1만 부를 나누기로 했다. 또한 10월호에 `남해군 독일마을맥주축제`와 `남해로ON` 정기구독 채널을 소개했다. 
 이 독지가는 "독일에서 생활할 때, 고국의 사람들이 밝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하는 「좋은생각」을 읽고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며 "독일마을에 살고 있는 분들은 물론 이곳을 방문한 분들과도 「좋은생각」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싶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마을을 방문했을 때 모두들 친절하고 표정이 밝아 인상 깊었고, 타향살이를 이겨낸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에게 포근한 둥지를 내준 남해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좋은생각사람들 허대우 대표는 "이번 독일마을맥주축제에 좋은생각사람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기대가 되고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좋은생각」은 1992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30년째 명맥을 이어온 에세이 잡지다. 매달 독자들이 보내오는 밝고 따뜻한 에세이와 유명 필자들의 글을 싣는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많은 이의 귀감이 되는 이들을 만나보는 `동행의 기쁨` 코너와 힘든 시기를 버티고 다시 선 이들의 글을 담은 `그러나 수기`, 장사를 하며 울고 웃은 이야기를 싣는 `장사의 기쁨과 슬픔`, 매달 주제가 달라지는  `특집` 등의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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