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는 이달 27일(수)까지 군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 상태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선정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매년 시설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모범음식점을 발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곳은 41개소다.
신청 대상은 군내 일반음식점이며, 희망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안전팀(☎860-8738)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지회남해군지부(☎864-5006)에 제출하면 된다.
평가 항목은 주방·객석(실)·화장실 위생상태, 청결한 위생복·위생장갑·위생모 착용 여부, 내·외부시설 환경 등이며 현지조사 실시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44개소(전체 일반음식점 수의 5% 이내)를 지정할 예정이다. 기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 또한 현지조사를 통해 재심사 후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시설개선 지원 △위생물품 지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면제 △업소 홍보(홈페이지 게재 등) 등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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