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택근, 이하 남해장복)은 남해지역 거주 장애인들 중 독거 생활을 하거나 장애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별한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남해장복은 손도죽방장어(대표 신성환, 삼동면 지족리 266-15), 북경(대표 송민희, 상주면 남해대로697번길 39), 부산횟집(대표 곽봉근, 서면 남서대로 1727-15), 풍운정(대표 채성운, 삼동면 동부대로 1587)으로부터 매월 1회 식사를 지원받고 있다.
　외식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된 계기는 그동안 외식을 접하기 어려웠던 장애인들이 "텔레비전에 맛집들이 많이 나오는데, 나도 맛집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있었기에 추진됐다.
　남해장복은 외식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한 한 끼를 마련해줄 군내 외식업체 모집하고 있다. 외식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받을 수 있다. 
　참여의사가 있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외식업체는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기능향상지원팀(☎862-0012)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