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협, 백제의 역사 배우다
상태바
남해신협, 백제의 역사 배우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10.10 09:36
  • 호수 86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부바 인문학 프로그램…충남 부여군 탐방
남해신협이 지난달 22일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백제의 역사문화를 배웠다.
남해신협이 지난달 22일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백제의 역사문화를 배웠다.

 남해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송홍주, 이하 남해신협)이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백제의 역사문화를 배웠다. 남해신협은 지난달 22일 조합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남해신협이 지난 7월 <산야초 차와 효소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의에 이어 `어부바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해신협의 역사문화탐방에서는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 사비성이 있었던 부여를 중심으로, 백제 무왕시대 궁의 정원이 있던 연못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정원인 궁남지, 사비시대의 백제 유물이 전시되고 있는 부여국립박물관, 국보 제9호로 백제후기 석탑이 있는 정림사지, 700년 백제왕조의 마지막 수도 사비성이 있었던 사적4호 부소산성과 백제 의자왕실의 삼천궁녀로 유명한 낙화암 등을 부여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탐방했다.
 송홍주 이사장은 남해신협이 그동안 꾸준하게 진행해 온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이번 역사문화체험은 군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여의 주요 문화유산을 가까이 바라보고 경험을 할 수 있어 책 속의 역사가 아닌 현장에서 살아있는 역사를 만나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신협 어부바인문학 강의는 우리동네어부바 `남해를 담다`, 시조창작 `동창이 밝았느냐`, 코로나19 시대의 인문학, 역사문화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