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새마을부녀회, 봉사에 이어 환경보호도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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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새마을부녀회, 봉사에 이어 환경보호도 앞장서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10.10 10:43
  • 호수 8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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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리더 재활용 분리수거 전문가 양성 환경체험 교육
남해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10개 읍면 순회 여성리더 재활용분리수거 전문가 양성 및 환경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창선면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이다.
남해군새마을부녀회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10개 읍면 순회 여성리더 재활용분리수거 전문가 양성 및 환경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창선면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펼쳐지고 있는 모습이다.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곽영순)가 남해군 10개 읍면 곳곳에 봉사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데 이어 환경보호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남해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남해군 새마을지도자 231명을 대상으로 10개 읍면 순회 `여성리더 재활용분리수거 전문가 양성 및 환경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해군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있는 여성 봉사자 역량을 강화하고 새마을운동 추진 현장의 리더이며, 봉사와 일·가정 등 슈퍼우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읍면 부녀회장들의 재활용 분리수거 전문성 강화와 지역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환경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1부 재활용 품목·분리수거 방법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이론 강연과 2부 폐 페트병을 이용한 미세먼지 흡수 식물 체험 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환경전도사이자 재활용 리폼전문가인 박수연 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곽영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분리수거를 해보면 손이 많이 가고 귀찮은 일지만, 잘 실천하고 계신 새마을부녀회 임원, 회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가 왜 분리수거를 더 철저히 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깨달았을 것"이라며 "시대의 요구에 따라 새마을의 봉사도 변화하고 있으니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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