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송남회(회장 최태수)는 지난 15일 용대리코다리찜에서 9월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모임에는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 정해주 임동찬 고문, 최태수 회장, 정영미 사무국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정영미 사무국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셨는지 안부를 묻고 난 후 회의를 진행했다. 최태수 회장은 "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길 바라며 년말 모임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며 인사했다.
이어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은 "내년 5월에는 군향우회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송남회 회원들께서는 오랜만에 열리는 군향우회 체육대회가 성공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지난달 아들 혼례를 치룬 정행범 회원은 "아들 결혼식에 많은 축하를 보내주어 감사드린다"며 호박떡을 회원들에게 선물했다.
모임을 준비한 정영미 사무국장은 "다음 모임은 11월 송년모임이다. 이 때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얼굴만 봐도 반가운 고향사람들과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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