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동면에 향우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다.
이동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부산시에 거주하시는 송세운 향우가 고향마을인 원천마을 주민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인근 원천 숲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지인 등 1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정옥이 원천마을 이장은 "조용한 시골 마을이 오랜만에 활력이 돌아온 것 같다. 마을 주민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특별한 하루가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송세운 향우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면 이동면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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