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각스님 선·서·화, 경남아이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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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각스님 선·서·화, 경남아이들과 만난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10.16 13:54
  • 호수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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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특별기획초대전 `아이좋아 미소좋아`
성각스님 선·서·화 작품 29점 오는 20일(금)까지 전시
지난 6일 경남도교육청 제2청사 갤러리에서 개막
성각스님의 `아이좋아 미소좋아 선(禪), 서(書) 그리고 화(畵)를 만나다` 전시회가 지난 6일 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참석한 내·외빈들이 전시회를 축하하고 있다.
성각스님의 `아이좋아 미소좋아 선(禪), 서(書) 그리고 화(畵)를 만나다` 전시회가 지난 6일 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참석한 내·외빈들이 전시회를 축하하고 있다.

 망운사 주지 성각스님이 경상남도 아이들과 교육자들을 위해 전시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금)까지 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갤러리에서 성각스님의 `아이좋아 미소좋아 선(禪), 서(書) 그리고 화(畵)를 만나다`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성각스님이 집착과 집념, 탐욕을 걷어내고 자연에서 발견한 깨달음을 담은 작품 29점을 선보인다. 이는 스님의 삶이자 수행이며, 수행의 여정과 예술과의 고귀한 만남이 꽃피운 결과물이다.

관람객들이 성각스님의 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촬영을 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성각스님의 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이들의 환한 미소를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의 미소는 언어를 뛰어넘는 감정을 드러내며 이들의 미소를 보고 있자면 세상만사 모든 고뇌와 번뇌는 잊어버리게 된다. 국내 유일의 선화(禪畵) 부문 부산 무형문화재인 성각스님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불교 수행의 대중화와 전통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꽃피우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개막식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 장충남 군수, 류경완 경남도의원, 배우 전원주, 희극인 심형래 등이 참석했다.
 성각스님은 "간결한 선으로 세상의 울림을 전해온 미학과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미소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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