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회 남해군탁구협회장기 직장 및 단체 친선탁구대회 열려
26개팀 참가 열전 펼쳐 … 우리자동차(1부)·봉봉승(2부)·소방서(3부) 우승
26개팀 참가 열전 펼쳐 … 우리자동차(1부)·봉봉승(2부)·소방서(3부) 우승
탁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직장과 단체 구성원들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남해군탁구협회장기 직장 및 단체 친선탁구대회가 지난 14일 남해군 생활체육관 탁구광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군내 직장 및 단체 26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치며 탁구 저변 확대에 기여했으며, 탁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부수에 따라 1, 2, 3부 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가장 높은 부수인 1부 리그에서는 우리자동차가 우승, 우람건설이 준우승, 남해경찰서가 3위를 차지했다. 2부 리그에서는 봉봉승이 우승, 삼형제가 준우승. 빅토리가 3위를, 3부 리그에서는 남해소방서B가 우승, 남해읍교회C가 준우승, 소방서 A가 3위를 차지했다.
배서희 남해군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남해군민들의 탁구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탁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배 회장은 "도움을 주신 회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전 11시 열린 개막식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장행복·박종길·강대철 군의원,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 송홍주 남해신협이사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남해군 탁구발전을 기원했다.
사진: 전병권, 김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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