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파크골프, 경남 파크골프 성지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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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파크골프, 경남 파크골프 성지 발돋움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10.20 15:00
  • 호수 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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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남해군수배 경남 시·군초청 파크골프대회 열려
단체전 1위 창원, 2위 합천, 3위 경남도협회 영광 안아
개인전 남자 1위 조영천(함안), 여자 1위 안양희(밀양) 차지
보물섬클럽 박병철(가운데) 선수와 우민주(왼쪽) 선수가 선수단 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보물섬클럽 박병철(가운데) 선수와 우민주(왼쪽) 선수가 선수단 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출발한 남해군 파크골프이지만 저변화 속도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제2회 남해군수배 경남 시·군초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남해군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경남도 거제, 거창, 김해, 밀양, 사천, 산청, 양산, 의령, 진주, 창녕, 창원, 하동, 함안, 함양, 합천, 남해군 등 16개 지역의 파크골프 선수들을 비롯해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선수까지 총 200명이 참가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 협회의 임원과 기록원도 30여명이 참가해 경남도의 많은 파크골프인들이 자리했다. 남해군파크골프협회(회장 송홍주) 임원들과 남해군 파크골프클럽들은 환영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본 대회를 앞두고 열린 개회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강경삼 남해군체육회 회장, 김영재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송홍주 회장은 "남해군에서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계속해서 회원이 늘고 있다"며 "현 구장 이외에도 추가 구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나중에는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를 남해에서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에서 내로라하는 파크골프인들이 참가한 대회인 만큼 실력과 매너 모두 으뜸으로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군 통합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성별)으로 치러진 가운데 단체전 1위는 창원시, 2위는 합천군, 3위는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개인전 남자부 1위는 조영천(함안군), 2위는 차경근(하동군), 3위는 하영종(진주시), 4위는 도종석(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5위는 김영기(의령군)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개인전 여자부 1위는 안양희(밀양시), 2위 이주원(거창군), 3위 이숙희(남해군), 4위 이우경(거창군), 5위 김옥화(김해시) 선수가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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