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달라도 티볼 즐기며 함박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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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달라도 티볼 즐기며 함박 웃음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10.20 15:04
  • 호수 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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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농촌체험마을 티볼경기 주관
여수, 마산, 남해 가족 어울려 화합
경기를 함께 한 가족팀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사진: 회룡농촌체험마을 김미정 사무국장〉
경기를 함께 한 가족팀들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사진: 회룡농촌체험마을 김미정 사무국장〉
힘찬 스윙을 날리는 참가 선수. 〈사진: 김미정 사무국장〉
힘찬 스윙을 날리는 참가 선수. 〈사진: 김미정 사무국장〉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아이들도 부모들도 티볼경기로 행복했다.
 작은학교 살리기를 응원하는 우리마을 페스`티볼` 대회가 지난 14일과 15일 주말,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이하 회룡체험마을)에서 열렸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회룡마을이 방문객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만든 행사였다. 지난 5월 어린이날 경기를 열지 못한 아쉬움도 털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은 식전에 경기규칙과 함께 안전규정을 안내하고 초대에 응해준 참가 팀들에 다과를 제공하는 등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를 이끌었다. 경기 전에는 우승팀에게 1루 진출권을 주는 카드 뒤집기 게임과 제기차기로 몸도 풀고 경기에 대한 흥미도 북돋웠다. 여수타이거즈 가족팀, 마산마을학교가족팀, 성명초 가족팀과 고현초 가족팀이 참가해 지역이 다른 4개 팀이 승부보다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경기도 재밌어 했지만  막간을 이용한 홈런볼 날리기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회룡체험마을은 마을과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한 이번 행사 외에도 `가족 할로윈 축제`, `작은학교 살리기 응원`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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