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58동기회 서울숲에서 가을야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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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58동기회 서울숲에서 가을야유회 열어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10.20 15:39
  • 호수 8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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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진 차기회장 추대하고 신임집행부 구성키로

 재경 58동기회(회장 채수영)는 지난 10월 14일(토) 서울숲 공원에서 2023년 야유회겸 정기총회를 가졌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전체모임을 진행한 재경 오팔동기회 회원 50여명은 단풍이 물들어가는 서울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을비가 내려 많은 인원이 참석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서울지역 오팔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재경오팔회 참석자들은 공영자 사무국장이 미리 준비한 홍어회, 전, 겉절이 김치와 나물, 떡, 막걸리를 내놓았으며 고향 남해에서 주문한 마른생선 등 푸짐한 먹거리가 야유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점심식사 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채수영 회장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감사드린다. 동기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정말 반갑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가 좋고 서로 의지하며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는 게 제일 행복한 것 같다"며 오늘 하루 즐겁고 보람찬 하루를 보내자고 말했다.
 이어 채수영 회장은 "제가 여러분들 덕분으로 4년 동안 회장을 맡고 있는데 오늘 차기회장을 선임하여 연말 모임에 추대하려하니 회원들의 좋은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최동진 군향우회 사무총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은 참석은 못했지만 오팔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채수영 회장이 고급타월 50장을 준비해 회원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김미선, 김정석, 박태종, 박상오, 정명자 회원이 후원금을 협찬했고 김남순 회원이 밥과 떡을 협찬했다.
 오팔회 회원들은 전날부터 행사를 준비한 공영자 사무국장에게 큰 박수를 보냈으며 다음 모임은 12월 송년모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영자 사무국장은 "모임을 준비할 때는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많은 친구들이 참석해 주셔서 고맙다"며 "행사 결산은 모임톡방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다음은 신임집행부가 출범하는 송년모임을 잘 준비해보자"고 모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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