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창선향우회 "가을 산행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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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원창선향우회 "가을 산행을 다녀왔어요"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3.10.27 11:26
  • 호수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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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60여 명 참가 보물찾기와 무게 맞추기 놀이도 진행

 재창원창선향우회(회장 서강호, 창선중학교 29기) 향우 60여 명이 지난 15일 진해드림로드 걷기 가을 산행을 다녀왔다.
 이번에 다녀온 진해드림로드는 진해 목재체험장에서 출발해 편백숲 쉼터를 돌아오는 길로, 창원 진해구에 위치해 버스를 임대하지 않고 향우들과 간단한 놀이도 하며 함께 두 시간 정도 걷기에 좋은 길이다.
 향우회는 회원 간의 친목과 즐거운 가을 산행을 위해 5명의 향우들로 모둠을 만들고, 산행 과정에서 △무게를 맞춰라 △보물찾기 △물병을 세워라 등 간단한 놀이를 진행했다. 모둠원이 1.0kg이 되도록 모은 자갈을 간이 저울에 달아 가장 근접한 3개 모둠과 물병을 던져 많이 세운 3개 모둠에게 상을 주고, `유자`, `치자`, `비자` 글자를 쓴 보물찾기,  `재창원창선향우회` 글자가 있는 행운권 찾는 놀이를 하며 즐거운 가을 산행을 즐겼다.

 행사를 기획한 임원진은 "이번 행사는 많은 회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를 임대해 긴 거리를 이동하는 야유회보다 가까운 곳에서 산길을 함께 걷고, 행사 준비와 경비를 줄이면서도 간단한 놀이를 통해 즐겁게 활동하는 생태 친화적인 행사를 준비하려고 노력했다"며 고 말했다. 
 산행에 참여한 향우들은 "깊어가는 2023년 10월,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기게 되었다", "모처럼 힐링하고 맛난 먹거리, 게임을 하며 신나게 보냈다", "10월의 멋진 날에 선배님, 후배님을 만나 반가웠다"며 소감을 말했다.
 서강호 향우회 회장은 "올해는 버스를 타고 가는 대신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즐거운 놀이와 함께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새로운 가을 산행을 기획했고, 새롭게 도전한 만큼 많은 향우님이 참여해 주셔서 산행이 더욱 빛났다"며 산행에 함께 한 향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제공: 재창원창선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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