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정기모임 갖고 조직개편
강남구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강남회(회장 박영식)는 지난 23일 삼성중앙역 부근 `길목 참숯구이`식당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박영식 회장, 장영사 고문, 최태수, 최명호 전 산악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만찬을 즐긴 후 박만형 사무국장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회의를 진행했다.
박영식 회장은 "회장을 맡은 지 벌써 2년이 다되어간다. 오늘 차기회장을 선임하여 12월 연말모임에서 이·취임식을 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해 참석자들의 동의를 이끌었다.
참석한 회원들은 차기회장으로 최명호 수석부회장을 추천했으며 최명호 수석부회장이 승낙해 차기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로서 강남회는 오는 12월 정기총회겸 회장 이·취임식을 갖기로 잠정 결정했다.
강남회 회원들은 "날이 갈수록 회원들의 숫자가 자꾸만 줄어들고 있는 데 적극 홍보하여 강남구에 살고있는 남해 향우들을 적극 영입 하자"고 입을 모았다. 박영식 회장은 "모두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고다"며 "건강하게 자주자주 만나자"고 말하며 모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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