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명문 `남해군` 종목 절반 이상 순위권
상태바
생활체육 명문 `남해군` 종목 절반 이상 순위권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11.06 11:02
  • 호수 86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참가
17개 종목 중 10개 종목 순위권 들어
지난해 대회보다 우수한 성적 거둬
입장상 모범상까지 수상 쾌거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열렸다. 27일 개회식을 앞두고 장충남 군수와 남해군선수단이 승리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열렸다. 27일 개회식을 앞두고 장충남 군수와 남해군선수단이 승리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생활체육 명문 남해군이 경상남도 체육인들의 잔치에서 으뜸이라고 평가받을 만한 실력을 뽐냈다.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남해군선수단은 △게이트볼(일반부/어르신부) △그라운드골프(일반부/어르신부) △파크골프(일반부/어르신부) △축구(일반부/어르신부) △배드민턴(일반부/어르신부) △테니스(일반부/어르신부) △볼링(일반부/어르신부·시군통합) △족구(일반부/어르신부) △궁도(일반부/어르신부) △탁구(일반부/어르신부) △체조(어르신부) △댄스스포츠(일반부·시군통합) △야구소프트볼(일반부) △배구(일반부) △검도(일반부) △보디빌딩(일반부) △패러글라이딩(일반부) 총 17개 종목(어르신부 종목 11개 포함) 538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대회 결과 남해군선수단은 ▲우승(일반부) △검도 △배구 △댄스스포츠 ▲우승(어르신부) △그라운드골프 △탁구 ▲준우승(일반부) △그라운드골프 △탁구 ▲준우승(어르신부) △테니스 △체조 ▲3위(일반부) △배드민턴 △축구 △테니스 ▲3위(어르신부) △볼링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10개 종목에서 일반부 어르신부를 포함해 15개 분야에서 3위 이상 입상하는 쾌거를 낳았다.
 이는 지난해 대회에서 입상한 8개 종목보다 2개 종목이 늘어난 결과이고, 일반부와 어르신부를 합하면 7개 분야가 추가로 순위권에 든 결과이다.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대회 방침상 시부·군부 모두 종합순위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종합순위를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경남도내 체육계 인사들의 의견에 따르면 군부에서 남해군선수단은 세 손가락 안에 들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또한, 남해군선수단은 개회식 선수단 입장식에서 우수한 내용으로 입장상 중 모범상을 수상했다.
 민선 2기 남해군체육회 출범 후 처음으로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치른 강경삼 남해군체육회 회장은 "남해군 체육인들이 평소만큼만 실력을 발휘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남해군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무엇보다 큰 부상과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경삼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재양산남해군향우회(회장 김정선)에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기 때문"이라며 "체육인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남해군과 남해군의회, 각 종목단체,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남해군 체육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체육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 화보 : 10 ~ 11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