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연구단체, 미래 먹거리 `드론`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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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의회 연구단체, 미래 먹거리 `드론`에 방점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11.06 13:33
  • 호수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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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연실연구회 올해 연구 활동 마침표
생활밀착형·항공연구 등 드론 사업 검토
남해군연실연구회가 지난달 18일 샵남해에서 남해군 드론사업 검토를 위한 제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연실연구회가 지난달 18일 샵남해에서 남해군 드론사업 검토를 위한 제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의회(의장 임태식)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남해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남해군연실연구회(대표 장행복)는 지난달 18일 샵남해(상주면 소재)에서 남해군 드론사업검토를 위한 제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남해군 생활형 드론 사업 선정과 드론 산업 서비스 도입의 필요성 검토를 위한 최종 활동으로써, 앞서 제1차 토론과 현장견학을 통해 도출된 안건을 정리하고 정책 실행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눠 남해군에 적합한 드론 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장행복 대표의원을 포함해 10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용역관계자 등이 생활 밀착형 드론 도입과 항공 연구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토론을 펼쳤다. 
 장행복 대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드론 산업의 실행 가능성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신중하게 다가가야 할 것"이라며 "드론산업이 향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연구가 남해군 생활형 드론산업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실연구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11월 중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최종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를 임태식 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남해군연실연구회는 남해군의회의 최초 의원연구단체로서 올해 3월 16일 제266회 남해군 의회 임시회에서 등록해 4월과 12월 제1차 토론회 개최, 7월 5일 주제 강연과 드론 현장 체험, 9월 5일 드론관련 민간업체 현장 견학 등 꾸준한 정책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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