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난달 26일 남파랑길을 함께 걸었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과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같이 준비했다. 앵강다숲에 모인 참가자들은 남파랑길 42구간(이동 앵강다숲~남면 가천) 2km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의집, 소망의집 등 관내 장애인단체와 남해군자원봉사센터, 바래길탐방센터 소속 바래길지킴이 등 30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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