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다져온 남해군수배 낚시대회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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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다져온 남해군수배 낚시대회 인기몰이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11.06 15:15
  • 호수 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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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보물섬 남해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 개최
제15회 보물섬 남해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지난달 22일 미조항 일원에서 펼쳐졌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5회 보물섬 남해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지난달 22일 미조항 일원에서 펼쳐졌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해군낚시협회(이재헌)가 주관하고 남해군·㈜아피스 등이 공동 후원한 `제15회 보물섬 남해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지난달 22일 미조항 일원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남해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전국 대표 낚시대회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26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해가 대한민국 낚시 1번지임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총중량 측정 방식으로 우승자 선정 기준에 공정성을 기하고 있고,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가장 많은 바다쓰레기를 수거해오는 낚시인에게 주는 환경보호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부부참가상 등 이색 시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건전한 낚시의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이 돋보이고 있다.
 이날 대회는 공정한 추첨으로 지정받은 갯바위 포인트에서 진행됐다. 25㎝ 이상의 감성돔의 무게 합계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합계 무게 2.31㎏를 기록한 김재완(울산)·김종환(경기) 조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1.67㎏의 정윤태(남해)·이은근(남해) 조가, 3등은 1.46㎏의 이인식(남해)·류옥만(남해) 조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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