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삼평·삼민 발전방향 국가가 나서야"
`금암 최치환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 추모식`이 지난달 21일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정대철 헌장회 회장, 박성중 국회의원, 김용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회장, 이화자 근우회 회장, 여상규 전 국회의원, 부산에서 금암회 정종섭 회장 외 회원 11명, 남해에서 이영태 금암동우회 회장과 최종열 부회장 외 38명과 정천수 전 재경금암회 회장 외 향우들, 김무성 전 국회의원, 최양일 변호사, 최양오 박사 등 금암 선생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금암 선생은 `남에게 유익한 사람이 되어라`란 어머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한 정치가요 행정가이시며 언론인이시고 경제인으로서 나라를 이끄시고 민족을 사랑하신 국가지도자셨다. 오늘 이 자리가 선생의 고귀한 뜻을 이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생의 유적 선양에 최선을 다하신 이영태 남해금암회장에게 감사하다"고 추모사를 전했다.
최치환 선생의 장남 최양일 씨는 "아버님이 생전에 못 다 이룬 비전을 현실화하는데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남 최양오 씨는 "생전에 국가 발전방향으로 남기신 삼평·삼민 발전방향을 후대에 남기도록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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