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골프회(재남회) 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상태바
재경남해골프회(재남회) 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11.06 16:50
  • 호수 86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페리오방식 우승 장동규, 메달리스트 박동금

 골프를 통해 향우들끼리 고향의 정을 느끼고 친목을 도모하는 재경남해골프모임 재남회(회장 이성도)가 지난달 25일 여주CC에서 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었다. 9개팀이 참가해 재남회의 단단한 조직력을 보여준 대회였다.

 참가자들은 여주CC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한 후 이동성 사무국장이 미리 편성한 조별로 회장배 대회를 진행했다. 9팀 36명이 참가하여 3개 코스로 나눠 늦가을 정취 가득한 청명한 가을 날씨에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라운딩을 갖고 지친 일상을 잠시 잊었다. 골프를 즐긴 회원들은 여주CC 내 레스토랑에서 이동성 사무국장 사회로 정례회의를 열었다.〈사진〉
 이성도 회장은 "여러가지로 바쁘고 어려운 시기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우리 재남회가 더 돈독하고 똘똘 뭉치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남은 회장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과 함께 협찬해준 회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이성도(왼쪽) 회장이 장동규(오른쪽) 회원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이성도(오른쪽) 회장이 장동규(왼쪽) 회원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은 "남해사람들끼리 같이 어울려서 진한 정을 나누며 정답게 지내는 것은 정말 남해인들만이 할 수 있는 큰 자랑"이라며 집행부에도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군향우회에서는 지난주에 화전문화제로 고향을 다녀왔으며 내년 5월에는 군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여러분들께서 관심가지고 많은 성원바란다"고 축사했다.
 박경호 군향우회 고문은 "오늘 9팀이나 성황을 이룬 것은 박동철 회장님의 섭외 덕분이니 큰 박수를 보내자. 향우회 발전을 위해 청년골프모임인 남청회를 발족했으며, 이 남청회가 오늘날의 재경남해군향우골프회(재남회)로 발전했다. 그동안 역대 회장들의 수고가 많았다"고 말했다. 
 구덕순 군향우회 명예회장은 "11월 13일 남해중·여중·제일고 골프회가 있다. 오늘처럼 많이 오셔서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는 △우승 장동규(71.4/81타) △준우승 박경호(71.8/85타) △메달리스트 박동금(76타) △니어리스트 박기원(1.3m) △롱기스트 임창길(260m)(남), 고경숙((230m)(여) △다파상 김문성(14개) △행운상 최원숙(여), 이안규(남) 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참가한 회원들에게 집행부에서 최고급쌀 10kg을 선물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