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 한려해상국립공원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이승찬 소장)가 친환경 숲속 결혼식을 선물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지난달 22일 이순신순국공원 리더십체험관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숲속 결혼식을 운영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진행된 친환경 숲속 결혼식은 HD현대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사회적기업 웨딩업체와 협력해 다회용 웨딩베뉴와 샌드 세리머니 등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으로 진행됐고, 남해군 특산물을 답례품(유자청, 죽방멸치세트)으로 하고, 숙박과 생태관광 체험료 등 예식 전반에 대한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결혼식을 통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은 활기찬 바다와 갯벌 등 자연환경과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숙박, 요트투어 등 다양한 체험까지 신혼부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양수민 탐방시설과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탄생한 한 쌍의 신혼부부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다양한 탐방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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