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7 │ 나눔·기부
상태바
867 │ 나눔·기부
  • 한중봉 기자
  • 승인 2023.11.10 10:21
  • 호수 86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군새마을부녀회, 물건리교회, 류정옥·류 숙 자매, 원광·연꽃어린이집

원광·연꽃어린이집, 프리마켓 수익금 기부

 연꽃어린이집(원장 정영미)이 `연꽃프리마켓`을 열어 모은 수익금 89만58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남해군에 기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연꽃 프리마켓에서는 여러 종류의 물품을 사고파는 `아나바다 장터`가 마련됐다. 
 원광어린이집(김광준 원장)도 지난 달 27일 원내에 야시장을 열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부침개, 어묵, 라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사고팔고, 다양한 게임을 하며 모은 수익금 120만 원을  최근 기부했다.
 연꽃어린이집과 원광어린이집은 남해군 유아봉사단으로 참여하며 습지 활동, 플로깅 활동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에 대응한 남해의 식물보호 활동, 재활용 실천 등 환경문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봉사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해군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곽영순)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틀간 남해읍 새마을향기뜨락 작업장에서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고추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을 비롯해 한국전력남해지사 및 MG미송새마을금고 봉사대,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사랑의 고추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각 읍면의 홀몸 어르신, 장애인과 저소득층 세대와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가 전달할 예정이다. 


삼동면 물건리교회, 이웃 초청 음악회 열어

 삼동면 물건마을에 소재한 물건리교회(목사 남성현)가 지난달 24일 이웃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가을걷이로 바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목사들로 구성된 카리스 선교단의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물건리교회는 음악회 이후 주민들에게 따뜻한 점식식사를 제공했다.


설천 진목 출신 `류정옥·류 숙 자매`, 향토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류정옥 남해군청 문화체육과 체육행정팀장이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울산시에 거주하는 류 팀장의 언니인 류 숙 씨가 최근 고향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류 팀장은 "자녀들을 키우면서 향토장학회의 수혜를 받았기에 지역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얼마 전 큰딸 결혼식을 여러 지인의 축하와 후의 덕분으로 무사히 잘 치르게 되어 보답하는 마음도 함께 담아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류 숙 씨도 고향사랑기부금을 1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발전을 기원한다는 뜻을 전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