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군도15호선 기본·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10억원 투입, 3.16km 구간 해당, 차로 폭 3m 등 추진
210억원 투입, 3.16km 구간 해당, 차로 폭 3m 등 추진
창선면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오용마을~적량마을 구간의 도로 확·포장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남해군은 지난 3일 창선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군도 15호선(오용~적량) 확·포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군도 15호선(오용~적량) 확·포장공사 사업은 국비를 포함해 2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3.16km 구간에서 진행된다.
군도 15호선(오용~적량) 확·포장 공사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설계속도 40~50km/h △차로 폭 3m·길어깨 1m·양방향 8m △노선선형분석 오용교차로 회전교차로 검토 △연곡교차로·적량교차로 현지여건에 맞는 교차로 분석 예정 등이고, 2025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6년에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번 사업의 용역 업체인 ㈜건화는 "용역 기간은 2026년 2월까지이고, 기본 설계는 내년 봄까지 완료한 후 노선과 관련한 내용은 내년 5월 이후 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남해군은 도로개설의 주목표 중 하나인 `창선 힐링빌리지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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