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효철 서각작가, 서각 대중화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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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철 서각작가, 서각 대중화 공로 인정받아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11.10 16:25
  • 호수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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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문화예술교류대상 미술 부문 수상

 목운 조효철 서각작가가 서각 대중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23 세계문화예술교류대상 미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사진>
 2023 세계문화예술교류대상은 (사)한국언론사협회, 한국언론기자협회, 나눔뉴스, 한국기업신문, 2023 세계언론평화대상·세계문화예술교류대상 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K스타저널이 주관하는 상으로 지구촌의 언론자유와 인류평화, 문화예술교류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달 19일 서울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조 작가는 지난 7년간 북창선초등학교(폐교)에서 군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각수업을 진행하며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왔을 뿐 아니라, 남해군청과 중국 돈황시(2007)·부산 사하구(2020) 간의 자매결연식과 몽골 보르노르군과의 우호교류협약식(2023) 때 서각 작품을 기증하는 등 문화예술교류 분야에서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교류 부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2021년 4월부터 1년간 국제 앙드레말로협회 한국본부 사무국장으로서 국제 예술 교류와 성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조 작가는 △대한민국서각대전 특선(2017) △대한민국서각대전 서각상(2019)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장려상(2019) △인천미술대전 미추홀상(2021) △개천미술대전 우수상(2021) △국제앙드레말로 개척자상(2022) △제12회 코리아아트페스타―대한민국 미술인 등 축제 우수작가상(2023) 등 26회 국내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성적을 바탕으로 (사)한국서각협회 남해지부장과 남해대학 평생교육원 외래교수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경남도립남해대학 원예조경과 2학년으로 재학 중이기도 한 조 작가는 현재 `목운 조효철 서각공방`과 `남해버드하우스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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