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민들레재가노인복지센터, 국화축제 다녀와
어르신을 성심으로 모시는 백세민들레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시안)가 꽃밭에서 우정을 쌓았다.
백세민들레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들의 모임인 `민들레동우회(회장 강용령)`는 지난달 21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20회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를 다녀왔다.
이날 민들레동우회 회원 20여명은 익산 보석박물관을 시작으로 전북 군산시의 이성당 빵집을 방문한 뒤 천만송이국화축제장을 찾았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4~5명씩 팀을 이뤄 화목과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날 1등 작품은 화사한 미소와 창의적인 포즈, 국화축제의 메인조형물을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특별상은 100이라는 숫자와 민들레를 주제로 호평을 받았다.
김시안 센터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을 모시느라 수고가 많았던 요양보호사들이 아름다운 꽃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미소가 지어진다"며 "오늘 행사를 즐기고 재충전한 만큼 더욱더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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