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총동창회로 다시 만난 해양과학고 동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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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총동창회로 다시 만난 해양과학고 동문들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11.13 10:44
  • 호수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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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정 회장 이임하고 박정삼 회장 취임
박덕정 경남해양과학고총동창회 회장이 이임하며 박정삼 회장(앞)이 총동창회기를 넘겨 받았다.
박덕정 경남해양과학고총동창회 회장이 이임하며 박정삼 회장(앞)이 총동창회기를 넘겨 받았다.

 2년 간 경남해양과학고(옛 남해수고) 총동창회를 이끌어 갈 박정삼 회장이 지난 5일 해양과학고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해양과학고 기수별 체육대회에서 취임했다.
 해양과학고등학교(옛 남해수고) 동창생들은 23회 기수별 체육대회를 맞아 전국에서 모교로 달려와 회장 이·취임식과 체육대회를 함께하고 그간의 회포를 풀었다.
 동창회기가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에서 박덕정 회장이 대회사에 겸해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모교의 발전을 바라겠다. 오늘, 4년이란 공백 동안 전하지 못한 안부와 웃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이임사를 전했다. 정욱현 경남해양과학고 교장의 환영사에 이어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축사로 이번 행사를 축하했다.

앞으로 해양과학고 총동창회를 이끌어 갈 제14대 임원진들이다.
앞으로 해양과학고 총동창회를 이끌어 갈 제14대 임원진들이다.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정삼 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동문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 70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모교의 발전과 동창회의 앞날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하고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동문들이 어울려 점심식사를 즐긴 후에는 기수별 노래자랑과 축구, 배구, 윷놀이 등을 함께 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나눴다. 앞으로 경남해양과학고 총동창회를 이끌어 갈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박정삼(38회) 회장 △김준오(39회) 수석부회장 △최현철(40회) 사무국장 △조권석(42회) 사무차장 △이명진(45회) 재무국장 △이수상(48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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