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창수 고문, 류호산 장학회 방배호산타워 신축공사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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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수 고문, 류호산 장학회 방배호산타워 신축공사 착공식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11.13 11:51
  • 호수 8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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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장학회 정신 실현하는 산실이 될 것"
류창수 이사장 기념사를 하고 있다.
류창수 이사장 기념사를 하고 있다.

 (재)류호산 장학회는 지난 3일(금) 11시 서초구 서초대로 72번지에서 (재)류호산 장학회 방배호산타워 착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재) 류호산 장학회 류창수 이사장, 교보생명 손영대 본부장, 우리은행 신승관 지점장, 수협은행 양동철 지점장 등 금융권 관계자들과 용산구 김선영 구의원, 서초구 김성주 구의원 등 정계인사, 한국공인법인협회 김덕산 이사장, 일건건축사무소 황일인 회장, 일건건축사무소 송재영 대표, 티디에이 종합건설 손병렬 대표 등 건축 관계자, (재)류호산장학회 류세준 이사, 김윤오 이사, 허 현 이사 등 장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재경남해군향우회에서는 문국종 회장, 최동진 사무총장, 류정애  부회장 등 향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류창수 이사장 가족 등 내빈 7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사에 나선 류창수 이사장은 "저의 오랜 숙원 사업이고 우리` 아름다운 장학회` 숙원사업인 류호산 장학회 방배호산 타워를 드디어 착공하게 되어 지금까지 가꾸어온 장학회설립이 비로소 결실을 보게된다"며 "이제까지 제가 이루어 온 모든 것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심정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한 인재양성에 헌신하려고 장학회를 설립하였고, 저의 이러한 뜻을 담아 방배 호산 타워를 건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류창수 이사장은 "착공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서울시교육청관계자 여러분, 서초구 김성주 의원님.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건설 관계자 및 지역주민 여러분들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서초구의회 재정건설위원장 김성주의원은 축사에서"류호산 장학회가 서초구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훌륭한 재단으로 성장토록, 장차 국가와 사회를 이끌고 나아갈 인재의 요람이 될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며 "이사장님과 같이 남해가 고향인데 더 노력하는 자세로 남해인의 긍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테이프커팅과 시삽식(개토식)을 가진후 폐회식 후 오찬을 즐겼다.
 이동 다초마을 출신인 류창수 이사장은 평생 모은 자산 1000여억원으로 류호산 장학회를 설립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류 이사장은 남해군 11개 중학교에 100만원, 6개 고등학교에 150만원, 대학교에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3년동안 지급했으며 1977년 남해로 들어가는 초입인 노량대로변 4km에 벚나무를 심어 봄이면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벚꽃 터널을 선물한 장본인이다. 1978년 박필룡 남해군수로부터 푸른남해 건설에 조경수를 보낸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이동면 다초마을에 시가 1억2000만원의 땅을 기증해 마을에서 기증비를 세우기도 했다. 류창수 이사장은 재경향우회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 지난 2019년 향우회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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