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면 면민 바래길건강걷기 개최
서면민들이 만든 바래길인 `삼별초 바래길`을 걷기 위해 서면민들이 모여 작은 축제를 열었다. 서면주민자치회(회장 문석종)는 지난 11일 제1회 서면 면민 바래길건강걷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면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고 서면행정복지센터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서면 유관기관단체에서 후원했다.
오전 9시 서면복지회관 앞에 모인 면민들을 비롯해 바래길을 걷고자 자리한 군민들은 윤문기 바래길문화팀장의 건강한 걷기 강의를 듣고 기념식을 가졌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바래길문화팀의 마을바래길 사업으로 선정된 삼별초 바래길은 5.8km 거리에 서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서상숲을 지나 서상마을의 당산나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서상 앞바다와 스포츠파크를 관망할 수 있고, 삼별초 유적지인 대장군터를 지나 비단풀갤러리, 서상마을, 서면행정복지센터까지 원점회귀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문석종 회장은 "가을의 막바지 아름다운 서면의 자연정취를 만끽하며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행사에 많은 면민들이 참가해서 기쁘다"며 "일상 속 짐을 잠깐 내려 놓고 오늘은 힐링하고 건강도 챙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