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민들이 만든 삼별초 바래길을 누비다
상태바
서면민들이 만든 삼별초 바래길을 누비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11.17 10:13
  • 호수 86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회 서면 면민 바래길건강걷기 개최
제1회 서면 면민 바래길건강걷기가 지난 11일 삼별초 바래길을 걷는 행사로 열렸다. 개회식에서 참가자들이 몸을 풀면서 건강한 걷기를 다짐하고 있다.〈사진: 하철환 남해군청 홍보미디어팀 주무관〉
제1회 서면 면민 바래길건강걷기가 지난 11일 삼별초 바래길을 걷는 행사로 열렸다. 개회식에서 참가자들이 몸을 풀면서 건강한 걷기를 다짐하고 있다.〈사진: 하철환 남해군청 홍보미디어팀 주무관〉

 서면민들이 만든 바래길인 `삼별초 바래길`을 걷기 위해 서면민들이 모여 작은 축제를 열었다. 서면주민자치회(회장 문석종)는 지난 11일 제1회 서면 면민 바래길건강걷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면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고 서면행정복지센터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서면 유관기관단체에서 후원했다.
 오전 9시 서면복지회관 앞에 모인 면민들을 비롯해 바래길을 걷고자 자리한 군민들은 윤문기 바래길문화팀장의 건강한 걷기 강의를 듣고 기념식을 가졌다.

삼별초 바래길을 걷고 있는 참가자들이 숲을 지나 둑을 지나고 있다.〈사진: 이종호 남해군청 관광정책팀 주무관〉
삼별초 바래길을 걷고 있는 참가자들이 숲을 지나 둑을 지나고 있다.〈사진: 이종호 남해군청 관광정책팀 주무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바래길문화팀의 마을바래길 사업으로 선정된 삼별초 바래길은 5.8km 거리에 서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서상숲을 지나 서상마을의 당산나무를 감상할 수 있으며, 서상 앞바다와 스포츠파크를 관망할 수 있고, 삼별초 유적지인 대장군터를 지나 비단풀갤러리, 서상마을, 서면행정복지센터까지 원점회귀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문석종 회장은 "가을의 막바지 아름다운 서면의 자연정취를 만끽하며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행사에 많은 면민들이 참가해서 기쁘다"며 "일상 속 짐을 잠깐 내려 놓고 오늘은 힐링하고 건강도 챙기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