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강군 남해군에서 펼쳐진 전국배구잔치 성황리에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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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강군 남해군에서 펼쳐진 전국배구잔치 성황리에 끝나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11.20 10:03
  • 호수 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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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남해 보물섬배 전국 남여 배구대회 개최
남면 배구클럽 장년부 우승, 남해79팀 공동 3위
제3회 남해 보물섬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지난 8~9일 남해군실내체육관 등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 후 남면 배구클럽이 장년부 우승을 확정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3회 남해 보물섬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지난 8~9일 남해군실내체육관 등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 후 남면 배구클럽이 장년부 우승을 확정짓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구 강군 남해군에서 전국배구잔치가 열렸다. 
 제3회 남해 보물섬배 전국남여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지난 8~9일 남해군실내체육관과 군내 여러 학교 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남해군배구협회(회장 이창주)와 남해군체육회(회장 강경삼)가 주최·주관했다. 
 전국대회 개최에 남해군을 비롯해 경남을 넘어 전국 60개 팀에서 선수·코칭 스태프 등 1천명이 남해로 모여들었다. 올해 배구대회에는 남자클럽 3부와 여자클럽 3부, 남자장년부 등이 접전을 벌였다. 

남해79팀이 제3회 남해 보물섬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 장년부 부문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남해79팀 대표 선수(왼쪽)가 시상식에서 이창주(오른쪽) 남해군배구협회장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남해79팀이 제3회 남해 보물섬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 장년부 부문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남해79팀 대표 선수(왼쪽)가 시상식에서 이창주(오른쪽) 남해군배구협회장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남해군 `남면 배구클럽`이 장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남해79`팀도 장년부에서 공동 3위에 입상하는 등 남해군은 장년부에서 강세를 보였다. 
 지난 4일 열린 개회식은 이창주 남해군배구협회장의 대회사, 하영제 국회의원과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 등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심판 선서,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주 남해군배구협회 회장은 "남해에서 전국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남해군과 남해군의회에 감사하다"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께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부상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남자클럽 3부 △우승 거창한 진도 △준우승은 창원동우회 △3위 목포하나 H, 진주 비봉 △최우수선수상 김광익 △최우수감독상 송안수 ▲여자클럽 3부 △부산나이스 △목포 하나 W △고성배사랑, 진주배구클럽 △최우수선수상 류은재 △최우수감독상 정경보 ▲장년부 △우승 남면 배구클럽 △준우승 배구독존 △공동 3위 남해79, 광양한빛 △우수심판상 김선기, 이경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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