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초·중·고등학교 탁구 실력자들이 한 자리에서 탁구실력을 뽐냈다.
　지난 11일(토) 남해군생활체육관(탁구광장)에서 열린 제14회 남해군탁구협회장배 초·중·고등학생 탁구대회는 학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검증하는 자리였다. 이 대회는 남해군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탁구협회와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했으며 남해군과 경남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 시간을 배려하고 경기 속행을 위해 별도의 기념식 없이 배서희 회장이 인사말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배서희 회장은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을 맘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 신나고 즐겁게, 다치지 말고 이번 대회 즐겨달라"고 말했다.

　이번 탁구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남자 단체전 1위 창선초 E, 2위 창선초 A, 3위 창선초 D △여자 단체전 1위 창선초 A, 2위 창선초 C, 창선초 B  △남자 개인전 1위 김도윤, 2위 이승훈, 3위 민정우·심은우 △여자 개인전 1위 김해솔, 2위 이수민, 3위 박시영·이빛나
　중등부 △남자 단체전 1위 창선중 B, 2위 창선중 A, 3위 설천중 △여자 단체전 1위 창선중 A, 2위 창선중 B, 3위 미조중 △남자 개인전 1위 김재희, 2위 나근범, 3위 김지수·오진우 △여자 개인전 1위 이하늘, 2위 김지연 3위 서효원·최가영

김희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