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향우회 내년 3월 정기총회 준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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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향우회 내년 3월 정기총회 준비키로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11.20 10:27
  • 호수 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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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학구 신임회장 선출해서 이취임식 진행하기로

 재경서면향우회(회장 정경충)는 지난 9일 사당동 한정식 `사랑채`에서 임원모임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모임에는 정경충 회장과 정규병, 장동규, 곽인두, 정익훈 상임고문과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 문채옥 성명학구 회장, 이승재 남상학구 회장 등 각 학구별 임원과 정성환 사무국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기 전 문국종 향우회 회장은 "서면향우회 선배님들과 후배님들 덕분에 제경남해군향우회가 귀향귀촌아카데미, 화전문화제 고향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내년 체육대회 준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면향우회 임원들은 정성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임원회의를 진행했다. 
 정경충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면향우회장을 맡은 지 시간이 꽤 지났다. 서면향우회 16기 회장을 맡아 코로나 기간으로 사업을 못하고 지나갔다. 임기도 지났고 계속 할 수는 없는 일이라 오늘 자리에서 차기 17기 회장 선출을 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정규병 상임고문은 "어려운 시기에 정경충 회장이 맡아 책임을 다하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그 노고는 우리 모두 박수를 보내야 마땅하다"고 말하고 "오늘 이 자리에서 잘 논의해서 서면향우회의 저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재경서면향우회는 장동규 회장 임기 후 각 학구별로 돌아가며 회장직을 수행하기로 결정해 꾸준히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중현학구 출신인 정경충 회장의 후임은 남상학구에서 신임회장을 추대해야 그 전통이 이어질 수 있다.
 장동규 상임고문도 "다음은 우리 남상학구에서 회장직을 선출해야 한다. 그 건 약속인 만큼 우리 학구 동문들이 논의해서 선출하겠다"고 말했다.
 곽인두 상임고문도 "서면향우회가 1989년 3월 16일 출범할 때부터 그 자리에 있었는데 긴 세월동안 재경향우회 중심으로 자리잡고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전통 덕분이었다"며 "신임집행부가 잘 구성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논의에서 서면향우회 임원들은 내년 3월 15일 서면향우회 정기총회겸 회장 이취임식을 준비하기로 결정하고 그 이전까지 남상학구에서 신임회장을 추대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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