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대학, 자원봉사 인식 바꿀 첫 졸업생 배출
상태바
자원봉사대학, 자원봉사 인식 바꿀 첫 졸업생 배출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11.24 11:39
  • 호수 86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군자원봉사대학이 지난 13일 제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남해군자원봉사대학이 지난 13일 제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남해군 자원봉사대학이 첫 졸업생 30명을 배출했다.
 지난 13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남해군자원봉사대학 제1기 졸업식에 학장인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졸업생을 포함해 4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남해군자원봉사대학은 전문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인재를 양성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장려해 왔다. 졸업생들은 그간 모두 7회에 걸쳐 인권과 보건, 기후, 재난대응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초빙된 전문가들의 강의를 수강하며 역량을 키워 왔으며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과 자원봉사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인프라를 확장하는데 앞장서는 졸업생들의 역할이 기대된다.

지역에 더 다가서는 봉사 다짐
 졸업생 가운데 정현진 씨와 조지영 씨가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했다. 
 정현진 행복더하기봉사단 단장은 "진정한 자원봉사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고 사회에 기여하는 자원봉사의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함께 성장하는 성실한 봉사자가 되겠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조지영 씨는 "자원봉사대학 입학을 기점으로 봉사에 대한 인식에 변화와 감동이 있었다. 이제는 방향을 잡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졸업식 후에는 제1기 졸업생들의 봉사단장을 선출했다. 제1기 자원봉사대학생 봉사단장은 졸업생 가운데 김태성 씨가 맡았다. 김 단장은 "새로운 각오로 남해 자원봉사의 흐름을 새롭게 바꾸는데 일조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