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해예술제 이봉조 추모 콘서트가 오는 12월 2일(토) 남해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남해군지회(회장 안광훈)가 주최하고 남해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한국미술협회 남해군지부가 회원 작품 전시회를 열고, 같은 시간 한국문인협회 남해군지부가 시낭송을 이어간다. 
　한국국악협회 남해군지부(지부장 김금덕)는 오후 4시 중요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전수자인 김금덕 지부장이 살풀이춤을 선보인다.
　한국음악협회 남해군지부와 여수지부가 함께 교류음악회를 선보이고, 남해군 색소폰 동호회인 크레센도와 부산 즐거운색소폰 동호회가 특별출연한다.
　또한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이봉조 추모 콘서트에서는 올해 9월 16~17일 남해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이봉조 가요제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이 출연해 무대를 장식한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