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하 개발사업 준공 마을 개발 끝 아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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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하 개발사업 준공 마을 개발 끝 아닌 시작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11.24 16:23
  • 호수 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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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하마을 특화개발사업 축하 화합 잔치
답하마을특화개발사업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 중이다.
답하마을특화개발사업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 중이다.

 미조면 답하마을이 체험센터의 문을 열며 마을 개발의 시작을 알렸다.
 답하마을은 지난 16일 새롭게 문을 연 체험센터 앞에서 특화개발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어촌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주민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남해군이 6년 간 추진해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군의장, 강대철 군의원, 이홍정 미조 면장과 새마을 지도자 등 기관 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해 축하했다.
 이채현 경제과장의 경과 설명에 따르면, 2016년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17년 1월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신청, 같은 해 4월에 사업에 선정됐다. 2018년부터 시작해 6년 간 18억여원이 투입됐으며 생태주차장과 답하체험센터를 건립하고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했다. 
 그간 주민들은 단합된 모습으로 마을 발전 의지를 담아 바다해설사 기초교육과 특산물 요리전문가 교육 등 역량 강화 교육 등에 참여하는 등 숙원을 이루고자 노력해 왔다. 이날 준공을 통해 답하마을도 어엿한 소통공간과 체험센터를 갖게 됐으며 앞으로 마을 소득 창출과 향상도 기대된다.
 허동철 답하마을 이장은 "답하체험센터 신설을 계기로 새로운 마을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방문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답하마을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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