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선수단, 생체 준수한 성적 자축하며 내년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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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선수단, 생체 준수한 성적 자축하며 내년 기약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11.24 16:48
  • 호수 8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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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해단식
보디빌딩 이상철 선수 최고령 공로상 수상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남해군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15일 남해군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남해군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15일 남해군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준수한 성적으로 남해군을 빛낸 체육인들이 자축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남해군체육회(회장 강경삼)는 지난 15일 남해군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남해군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대회 결과 남해군선수단은 ▲우승(일반부) △검도 △배구 △댄스스포츠 ▲우승(어르신부) △그라운드골프 △탁구 ▲준우승(일반부) △그라운드골프 △탁구 ▲준우승(어르신부) △테니스 △체조 ▲3위(일반부) △배드민턴 △축구 △테니스 ▲3위(어르신부) △볼링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10개 종목에서 일반부 어르신부를 포함해 15개 분야에서 3위 이상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회에서 입상한 8개 종목보다 2개 종목이 늘어났고, 일반부와 어르신부를 합하면 7개 분야가 추가로 순위권에 든 결과이다. 

이상철(가운데) 선수가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보디빌딩 참가자 중 최고령의 나이로 출전해 공로상을 수상했다. 강경삼(오른쪽) 남해군체육회 회장과 박도영(왼쪽) 상임부회장이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상철(가운데) 선수가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보디빌딩 참가자 중 최고령의 나이로 출전해 공로상을 수상했다. 강경삼(오른쪽) 남해군체육회 회장과 박도영(왼쪽) 상임부회장이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한, 남해군선수단은 개회식 선수단 입장식에서 우수한 입장으로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각 종목 임원들과 선수들이 자리했고, 장충남 군수와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정현옥·장행복 군의원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또한 그날의 영광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체육인들 앞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보디빌딩 종목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이상철 선수가 체육인들의 존경을 받았다. 이상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79세의 나이로 경기에 나가 최고령 출전자로 기록됐다. 
 강경삼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남해군선수단이 보여주신 열정에 감사하다"며 "큰 부상 없이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거듭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 자리는 수고와 격려, 축하의 의미도 있지만 내년을 준비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남해군 체육인들이 보여주신 노력과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내년에도 남해군체육회는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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