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전시회 1년 9개월 … 관람객 8만명 코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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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전시회 1년 9개월 … 관람객 8만명 코앞에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12.01 16:02
  • 호수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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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추진위 임시회의 개최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특별전시회 방문객이 지난해 2월 18일부터 올해 10월까지 약 8만명이 방문하는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준환, 이하 흔적남기기 추진위)가 지난 24일 남해유배문학관 흔적남기기 특별전시장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회가 지난 24일 남해유배문학관 흔적남기기 특별전시회장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회가 지난 24일 남해유배문학관 흔적남기기 특별전시회장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 구성
 흔적남기기 추진위는 최준환 6·25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장을 필두로 김태석 월남전참전자회 남해군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있고, 박종대 고엽제전우회 남해군지회장, 김의영 상이군경회 남해군지회장, 강복춘 무공수훈자회 남해군지회장, 이충방 전 월남전참전자회 남해군지회장, 김일권 전 고엽제전우회 남해군지회장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엽제전우회 남해군지회 회원이자 월남전 참전유공자 서상길 씨가 사무국장으로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태석 부위원장은 "현재 최준환 위원장님께서 입원해 계신 관계로 흔적남기기 추진위가 다소 위축된 감이 있다"며 "위원장님이 부재하더라도 위원 모두가 하나가 돼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회의내용
 서상길 사무국장은 올해 남해군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 자리에서 서상길 국장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수상이라고 보기 어렵다. 추진위원들께서 힘을 실어주셨기에 가능했다"며 "군민들께서도 흔적남기기 사업에 관심을 갖도록 반향을 일으키는 데에 기여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서상길 사무국장은 "올해 10월말까지 흔적남기기 특별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7만9107명이 방문했는데, 이는 단체관람객 위주이기에 개인들까지 포함한다면 8만명은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방문객 현황을 공유했다. 
 무엇보다 최준환 위원장이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위원장 선출에 대해서는 2024년도 1월에 열릴 정기총회까지 유지키로 하고, 만에 하나 유명을 달리할 경우에는 무공수훈자회 경상남도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선양(장례)단이 발인에 앞서 엄숙하고 명예로운 장례의식을 치를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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