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육아 돌봄 복합 공간 2026년 개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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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육아 돌봄 복합 공간 2026년 개관 목표
  • 전병권 기자
  • 승인 2023.12.01 16:42
  • 호수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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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다가치키움센터 실시설계 용역 착수
읍 아산리 426-3번지 일원 1710㎡ 규모 건립 계획
남해군다가치키움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5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남해군다가치키움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5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남해군이 영유아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육아·보육·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거점공간을 그려가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15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남해군다가치키움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장충남 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과 정혜주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관내 어린이집 원장, 지역아동센터장, 인근 아파트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용역사로 선정된 원건축사(주) 조주영 이사가 설계계획 보고를 했으며,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남해군다가치키움센터는 2025년에 준공해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지방소멸대응기금(75억원)과 군비(8억5천만원) 등 총 83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부지는 남해읍 아산리 426-3번지 일원에 연면적 171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남해군다가치키움센터 내부에는 실내놀이터, 맘카페, 요리체험실, 장난감도서관, 돌봄센터, 상담실, 다목적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남해군은 안정적인 영유아와 아동 돌봄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인구유출 방지와 귀촌인구 유입 촉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온 지역 내 영유아 및 초등아동들을 위한 보육지원 거점기관이 설립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아이, 학부모, 보육 교직원, 그리고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협력하고 성장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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