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장애인탁구대회 성황리에 마쳐
남해군에서 전국 단위 장애인탁구대회가 올 한 해 두 차례 열려 남해군의 장애인체육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남해군은 지난 28일 `제23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3회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는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남해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3년 장애인 탁구종목 랭킹점수 100점이 부여되는 대회로, 개인단식 종목의 체급별 1~3위 선수에게 메달이 지급됐다.
특히 이틀간 진행된 대회의 경기보조와 식사지원 봉사에 남해군탁구협회, 남해군자원봉사센터,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남해군 담당부서 등 유관단체가 적극 참여해 쾌적한 경기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구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에 올봄 열렸던 경남협회장배 전국대회에 이어 이번 전국대회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남해군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대회 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군내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에서는 지난 4월 28~29일 제5회 경상남도장애인탁구협회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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