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명소 돌아보며 우정 쌓아
재경남명초 41회(회장 김형배) 동창 12명은 지난 4일 리무진 버스를 빌려 가을 야유회 행사를 진행했다. 아침 일찍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에서 집결한 이들은 포천 평강랜드로 이동해 생태정원과 가을철 야생화를 즐긴 후 산정호수와 아트벨리를 관람했다.
남명초 41회 재경동창생들은 포천의 아름다운 명소에서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배 회장은 "지난 봄철 백령도 야유회에 이어 가을은 단풍이 아름다운 포천에서 힐링 여행을 기획했다"며 "한 살이라도 건강할 때 얼굴 한번이라도 더 보는 것이 동창 모임의 의미다"라고 말했다. 봄 가을 야유회와 정기모임으로 꾸준히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 남명초 41회 동창생들은 "동창회 덕분에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입을 모으고 "다음에도 많은 동창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석장에서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아트벨리를 둘러본 일행들은 중곡동 능동곱창으로 자리를 옮겨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이날 모임은 김철배 친구가 저녁을 협찬했으며 박미선 친구가 타올, 김희순 친구가 떡 한말을 협찬하는 등 많은 친구들이 야유회를 후원해 풍성한 행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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