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이동초총동문회 박명규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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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이동초총동문회 박명규 신임회장 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12.04 16:48
  • 호수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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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 맞은 모교위해 재경 동문 힘 모으자"
새 임원진이다. 왼쪽부터 박명규 회장, 하채옥 사무국장, 하수철 부회장, 정상만 재무국장.
새 임원진이다. 왼쪽부터 박명규 회장, 하채옥 사무국장, 하수철 부회장, 정상만 재무국장.

 재경 이동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목) 삼성동 `수담한정식`에서 하수철 수석부회장의 힘찬 개회선언과 하채욱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3월 모임에서 추대된 박명규 신임회장 취임식과 김해수 전임회장 이임식이 진행됐다. 오랜만에 자리를 함께한 이동초 재경동문회장에는 박영헌 초대회장(41기), 김해수 전임회장(43기), 최영주 이동면향우회회장(50기), 하수철(47기) 수석부회장 등 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문국종 재경남해군 향우회장과 최동진 사무총장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또한 멀리 부산에서 이승윤 재부이동초 총장회장과 이원호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재경이동초 동문 50여명이 함께했다.
 먼저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김해수 전임회장은 "앞으로 박명규 회장의 새 집행부에게도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해주시고 동문회 발전과 모교발전을 기원드린다"고 말했으며 박명규 신임회장은 "3년 동안 코로나를 지나고 다시 동문들을 뵐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머나먼 서울에서나름대로 바쁘고 힘든 시간들과 함께하고 인생의 희노애락을 경험하며 여기까지왔다"며 "어느 자리 어느 위치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남해 이동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정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이동초총동문회가 지난 23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들의 화합을 다졌다.
재경이동초총동문회가 지난 23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들의 화합을 다졌다.

 이어 이취임식 축하를 위해 참석한 문국종 군향우회 회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이동초는 명문초등학교로 훌륭한 선배들을 배출했다. 이동초 동문회가 잘되면 군향우회도 발전하리라 생각하며 많은 성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영헌 초대회장과 최영주 이동면향우회장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박명규 신임회장은 7년동안 동문회를 이끌어온 김해수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박주수 사무국장에게는 선물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박 회장은 하수철 수석부회장과 하채옥 사무국장, 정상만 재무국장을 신임 집행부로 인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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