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남지발위 수상
전병권 본지 남해시대신문 편집국장이 올해 경상남도 내 지역신문 중 우수한 기획취재를 했음을 인정받았다.
2023년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 세미나가 지난달 27일 고성 대웅웨딩홀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가운데 경남의 지역신문 대표, 기자 등 신문사 관계자를 비롯해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강창덕), 경상남도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성신문이 주최, 경상남도가 후원했다.
2023년 경상남도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대상사는 우선지원대상사 15개와 일반공모사업 대상사 17개로 총 32개 경남도 내 지역신문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본지는 지난해 김수연 기자가 기획취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본지 사업 중 지역축제활성화가 우수사례에 선정된 데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 세미나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획취재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 두 가지로 구분돼 진행됐다.
기획취재 부문은 박용락 경남신문 기자, 임명진 경남일보 기자, 박 신 경남도민일보 기자, 윤규현 양산신문 기자, 박초여름 한산신문 기자, 강무성 뉴스사천 기자, 최대윤 거제신문 기자, 유종철 의령신문 기자, 최민화 고성신문 기자, 전병권 남해시대 기자, 최학수 주간함양 기자, 조승현 남해미래신문 기자 등 총 12명이 기획 기사들을 발표했다.
전병권 편집국장은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는 일 시작은 흔적을 이어가는 진심으로부터`란 주제로 6·25전쟁 참전유공자들과 월남전 참전유공자들의 이야기를 기록해오고 있다. 또한 이들이 6·25&월남전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회에 기증한 물품들을 (가칭)흔적남기기 전시관에 전시할 수 있도록 흔적남기기 전시관 건립에도 크게 기여했다.
2023년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 세미나 결과는 다음과 같다.
▲기획취재 부문 △대상 김용락 경남신문 기자(조선 여도공 백파선의 궤적) △최우수상 최민화 고성신문 기자(안전은 생명, 안전 고성으로 가는 길) △우수상 박 신 경남도민일보 기자(흔들리는 민주주의, 공생을 찾아) △우수상 전병권 남해시대 기자(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는 일 시작은 흔적을 이어가는 진심으로부터)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 주간함양(함양청소년 영상공모전) △우수상 거제신문(사투리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 △우수상 한들신문(마을을 기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