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따뜻한 남해`, 남해청실회 새 회장단 맞아
상태바
`나눔으로 따뜻한 남해`, 남해청실회 새 회장단 맞아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12.11 15:41
  • 호수 87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옥태·류용수·임대영·정봉갑 회원 전역
이창섭 회장 이임, 유석주 회장 취임
지난 1일 남해청실회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전역자들을 송별하고 새 회장단을 맞았다.
지난 1일 남해청실회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전역자들을 송별하고 새 회장단을 맞았다.

 올 한 해도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 사회활동을 벌여 온 남해청실회가 지난 1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제49대·50대 회장단 이·취임식과 전역식, 제18회 청실효행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4명의 회원이 오랜 기간 청실회 회원으로서의 활동을 마치고 전역하며 회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전역자 대표로 1992년에 입회해 32년간 청실회 회원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김옥태 회원이 나서 전역사를 발표했다. 김옥태 회원은 "남해청실회가 지역에서 으뜸가는 봉사단체로 우뚝서길 바라며 개인보다 공익을 우선하는 후배들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 오늘 청실회를 떠나지만 청실 특우회에서 봉사사업을 지원하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제49대 이창섭 회장은 임원진에게 감사를 전하고 "코로나19 끝에서 다시 봉사활동을 시작하며 힘들었지만 회원님들의 열정과 격려로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올 한 해는 보람있고 따뜻한 한 해로 가슴에 남았다. 새 회장단이 열정과 리더십으로 청실회를 더 발전시켜 주시길 당부드린다"는 이임사를 전했다.

제50대 유석주 남해청실회 회장·서주희 홍실회장(왼쪽)이 전임 이창섭 회장·박선우 홍실회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제50대 유석주 남해청실회 회장·서주희 홍실회장(왼쪽)이 전임 이창섭 회장·박선우 홍실회장(오른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제50대 회장에 취임한 유석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임 회장과 회장단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청실회는 항상 군민과 호흡하며 소외된 계층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역민들께 신뢰받는 청실회가 되도록 성장해 가자"고 말했다.
 이날 청실효행상은 이지윤 씨와 하성종 씨가 받았다. 이·취임식을 기념해 수상한 남해청실회원은 다음과 같다. △총재공로패 이구화 △최우수회원패 송정욱 △우수회원패 윤지현 △공로패 박진경·현예화.
 한편 `나눔과 함께 하는 따뜻한 남해청실회`란 새 슬로건으로 2024년을 이끌어 갈 남해청실회 제50대 회장단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유석주 △상임부회장 하정훈 △외무부회장 김달영 △내무부회장 박용현 △사무국장 박진경 △사무차장 정훈재 △감사 신용두·윤지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