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자조·협동정신 되새긴 새마을지도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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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자조·협동정신 되새긴 새마을지도자 대회
  • 김희준 기자
  • 승인 2023.12.11 15:50
  • 호수 8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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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새마을지도자 대회 성황리에 열려
31명 유공자들 표창 수상 영예 안아

 잘사는 마을, 잘사는 남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의 축제가 열렸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지난 1일 남해문화센터에서 `2023 남해군새마을지도자대회 및 화합한마당`을 열어 새마을지도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600여명에 이르는 새마을지도자들과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 의장과 류경완 도의원 등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1일 남해문화센터에서 열린 남해군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대통령, 국무총리, 도지사 표창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지난 1일 남해문화센터에서 열린 남해군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대통령, 국무총리, 도지사 표창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정 철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 지회장이 대회사 중이다.
정 철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 지회장이 대회사 중이다.

"덕 베푸는 지도자되길" 당부
 새마을지도자들은 올해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란 슬로건을 내걸고 읍·면 재활용경진대회, 아이스팩 수거와 세척, 숲 유해식물 제거 등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천을 함께하고 문화체험과 나눔행사, 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함께 사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왔다.
 정 철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은 베풀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다. 덕을 베푸는 새마을 가족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6년 간 새마을지도자회를 역임해오며 함께한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늘 새마을지도자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실적 공유와 유공자 포상, 대회사와 결의문 낭독 등이 있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우리의 약속` 결의문 낭독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을 되새기고 역량을 강화해 내년 활동에 전념하기로 다짐했다. 이어진 2부 화합한마당 행사는 명랑운동회와 레크레이션을 통해 화합하는 시간이었다.

남해군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군수 표창을 수상한 지도자들이다.
남해군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군수 표창을 수상한 지도자들이다.

31명의 유공 지도자들
 이번 행사에서 유공자로 표창장을 받은 사람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표창 임우연(상주면부녀회장) △국무총리표창 한수찬(삼동면협의회장) △도지사표창 김정태(미조면협의회), 박춘화(이동면부녀회장), 배순연(고현면문고장) △중앙회장표창 박영호(이동면협의회장), 김연숙(설천면부녀회장), 배경순(이동면문고장) △경상남도새마을회장 표창 김홍순(삼동면부녀회) △남해군수표창 이귀심(남해읍), 양외순(이동면), 이옥순(상주면), 박동원(삼동면), 하분심(미조면), 김현주(남면), 박성자(서면), 조경무(고현면), 박성화(설천면), 이두선(창선면), 강화점(창선면문고)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장표창 이태식(남해읍), 김병율(이동면), 우영수(상주면), 송옥희(삼동면), 정종민(미조면), 하신자(남면), 곽상곤(서면), 김숙희(고현면), 박문석(설천면), 조기수(창선면), 박정옥(미조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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