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 성과 계속 이어지길 … 사회적 약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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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성과 계속 이어지길 … 사회적 약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 남해타임즈
  • 승인 2023.12.11 16:24
  • 호수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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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시대 2023년 결산, 제3차 독자위원회 개최
남해시대 2023 제3차 독자위원회가 지난달 23일 남해시대신문사에서 열렸다.
남해시대 2023 제3차 독자위원회가 지난달 23일 남해시대신문사에서 열렸다.

 ㈜남해시대(발행인 이정원)가 구독자들의 권익을 존중하고 보다 나은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남해시대 독자위원회(위원장 문부경)가 올해 세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해시대 2023년 제3차 독자위원회가 지난달 23일 남해시대신문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부경 위원장, 송영옥 부위원장, 김종남·장홍이·김쌍식 위원이 참석해 올 한 해 남해시대신문에 대해 평가하고 2024년 바라는 점을 개진했다. 남해시대에서는 이정원 발행인과 전병권 편집국장, 김희준 기자가 독자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들은 "올 한 해 남해시대는 기사 이외에도 여러 사업을 진행해 성과로 이어졌다"며 "내년에도 올해처럼 기획취재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2023년을 돌아보며
 문부경 위원장은 "올해 남해시대신문은 활자 크기나 지면 편집이 다른 신문에 비해 잘 보인다"며 "신문 지면에 취재기자들과 편집기자들의 열정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
 김종남 위원은 "인력이 부족해 기자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대표이사 이하 경영진에서 인력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장홍이 위원은 "올해 남해시대는 장애인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고, 의견들을 수렴했다"며 "지금처럼 내년에도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문 전체 평가에 이어 위원들은 현안들에 대해서도 취재를 요청했다.
 김쌍식 위원은 "아름다운 곡선의 미학을 잘 담은 물미해안도로가 안전공사로 인해 매력을 잃게 됐다"며 "참 안타깝다.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좀 더 숙고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해군은 추후 자연환경을 잘 살려 힐링, 웰니스 관광으로 방향성을 잡는 게 어떨까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종남 위원은 "얼마 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남해대학 통폐합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남해대학은 특히 읍 지역경제에 중요한 기관"이라며 "남해군 행정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남해시대에서 심층적으로 다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김희준 기자 / 정리 전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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