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동비 마을향우회 송년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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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동비 마을향우회 송년모임 가져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23.12.11 16:48
  • 호수 8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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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동비마을향우회(회장 박종열)는 지난 2일 한성대 입구 청해루(대표 박석길 향우)에서 모임을 가지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모임에는 박효준·박호철 고문, 구덕순 군향우회 명예회장, 박종열 회장, 김주석, 공영자, 강학중 총무 등 10명이 참석했다. 동비마을 향우들은 먼저 일주일 전에 고인이 된 박창수 회원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한 후 회의를 진행했다.
 박종열 회장은 "세월이 정말 빠르다고 느끼며, 몇 년 사이에 박종연, 박영관 고문, 박창수 회원이 운명을 달리해 고인이 되어 마음이 아프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이니 건강관리를 잘해 동네사람들끼리 자주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자"고 말했다. 이어 "얼마 남지않은 계묘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해인 갑진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드린다"고 덕담했다. 이어 박호철 고문은 "세월이 참 빠르다고 느껴지며 내가 제일 연장자가 된 것 같다. 항상 가족 같은 마음으로 정답게 만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자"며 건배 제의했으며 박효준 고문은 "형제자매와 같은 동네모임을 자주하고 항상 건강에 유의하자"고 덕담했다. 
 이날 회원들은 유년시절 동비마을에서 함께 뛰놀았던 추억담을 들려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박종열 회장은 "내년 5월에는 다정한 동비마을 회원들과 즐거운 야유회를 갖고자 한다"는 말에 회원들 모두 찬성을 표시하고 날짜와 장소는 집행부에서 결정해 추진키로 했다. 
 이날 저녁은 공영자 설천면 사무국장이 "한해를 보내며 동네 어른들께 대접하고 싶다"며 협찬하여 박수를 받았다. 참석한 회원들은 갑진년에는 더욱 건강하게 만나자고 약속하면서 모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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